올림픽 경기는 새로운 기옥의 잔치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데이터가 생성되는 장이기도 하다
오늘은 경기 종목과 선수의 나이가 몰림픽 메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자.

우선 표본 선택을 위해 지난 5회의 올림픽 메달 획득수가 가장 많은 미국선수단을 선장하고...
경기 종목별 메달개수를 살펴보면...

그래프를 보면 어떤 종목에서 메달을 많이 땄는지 알수 있는데, 미국의 경우 수영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러면 나이는 메달개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그래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나이와 메달종류로 구분하여 그래프를 다시 그려보면...

아직 어린 십대에서 부터 30대 후반 40대 이상 까지 메달을 따고 있으며 십대 후반에서 30대 전반에
이르는 범위에서 대부분을 따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승마와 같은 종목에서는 나이가 많은 선수가 승리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체조 종목에서는
십대 후반에서 최고조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 반면에 항상 이상치는 있었다. 2008년 올림픽에서
다라 토레스(Dara Torres)는 41세의 나이에 은메달 두개를 따기도 했다.

다음으로 좀 더 통계적인 분석을 위해 ANOVA를 통해 나이와 경기종목이 전체의 메달 획득 개수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면...

평균 메달 획득개수는 경기 종목에 의해서만 유의한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R-Sq값이 21.42%로 높지는 않지만 선수의 나이의 p-value는 0.499의 높은 값을, 상대적으로
경기 종목은 p-value=0.000 으로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R-Sq값이 낮은 이유는 분석에 포함되지 않은 수많은 변수가 메달 획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선수들이 메달을 따는데 기회요인이 된 심적 안정성 이나 행운과 같은 요인들을
정량화하기에는 쉽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