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는 신뢰성(Reliability)하면 시간을 한 축으로 하는 품질의 한 특성으로 알아왔다
또한 신뢰성 향상의 목적 그 자체는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주어 고장확률을 줄여주는 데 있음은 알고있다.
우리가 개발과정에서 신뢰성 높은 제품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으로 DFR Process를 제안한다.

DFR 접근을 위한 첫번째 Concept은 당연히 Time based Reliability 이며, 개발의 첫단계에서 부터
높은 신뢰성을 갖는 기초설계를 해야 함은 당연하다. 즉, 어떻게 하면 높은 신뢰성을 갖는 Original
설계를 하느냐 인데... 이를 위해 DFR에서는 'Stress-Strength Interface Principle'로 부터 시작한다.
 
 

   
설계된 그리고 설계하고자 하는 모든 Component는 위의 그림과 같은 상관관계를 가지게 되고, 현재와 같은
조건에서는 Component가 받는 Stress(실 사용조건)가 Strength(설계된 품질)보다 훨씬 아래에 있어서
Overstress가 발생하더라도 고장을 일으킬 확률이 아주 낮다. 위의 그림과 같이 설계하기란 사실 매우 어렵다.

반면에, 실제의 경우 중요한 품질 이슈(CTQ Y)를 List로 만들고,

Stress-Strength 계산을 해보면 고장발생 확률이 상당히 높아짐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즉, DFR Process는 설계 초기단계에서 Stress-Strength 취약 Point를 발견하여
최초 Component의 Reliability부터 강건하게 설계하여 제품의 목표 신뢰성을

개발단계에서 확보하는 Proces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