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초적인 차이점은, 전통적인 Quality Control은
제품이 조립된 다음 설계된 대로 동작하도록 보증하는 것이다.
반면에, Reliability는 조립 완료된 제품이 명시된 조건 아래에서
목표로 하는 기능이 지정된 시간동안 고장없이 수행할 확률을 의미한다.

바꾸어 말하자면, Reliability는 전통적인 Quality Control과 비교해서
다른 목표인, 제품이 설계된 목적대로 얼마나 오래동안 운전하느냐를 찾는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Quality는 제조업체가 제공한 것이고,
Reliability는 고객이 전달받은 품질이다

Reliability(신뢰성)와 Quality(품질)의 적절한 관계는 무엇일까?

Reliability와 Quality 사이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통분모가 많이 있으며,
많은 회사에서 Reliability와 Quality를 엮어서 동일한 우산 아래에 두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조직에서 Quality와 Reliability의 명확한 차이를 이해하고
두 영역의 목적에 맞는 적합한 Tool을 적용한다면
이러한 조직구성은 효율적일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만약 두 품질영역간 적용 Tool의 본질적인 차이에 대한
명확한 이해없다면, Tool과 적절하지 않는 사용으로 매우 형편없는
분석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