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 근무를 하는 것이 업무 실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생각하자.
귀무가설과 대립가설을 어떻게 설정하겠는가?

H0: 시간외 근무를 해도 업무실적은 동일하다
Ha: 시간외 근무를 하면 업무실적이 올라간다

귀무가설에는 새로운 주장 이전의 것을, 대립가설에는 새로운 주장을 넣는다.
여기서, 귀무가설(歸無假說, null hypothesis)은 통계학에서 처음부터 버릴 것을 예상하는 가설이다.
차이가 없거나 의미있는 차이가 없는 경우의 가설이며
이것이 맞거나 맞지 않다는 통계학적 증거를 통해 증명하려는 가설이다.

예를 들어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면

H0: 커피는 건강에 영향을 주지않는다
Ha: 커피는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가설을 세울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일은 수식으로 표현했을 때
귀무가설에 "="이 포함되게 해야한다.

이는 p-value를 계산하거나 기각력을 구할때 귀무가설이 맞다고 하고 구하기 때문에
귀무가설에 "="이 없어 구체적인 값을 줄 수없으면
p-value나 기각력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무가설과 반대되는 가설을 대립가설이라고 한다.
대립가설은 연구자가 연구를 통해 입증되기를 기대하는 예상이나 주장하는 내용이다.
대립가설은 검정하려는 조건에 따라 3가지(≠, <, >)가 있으므로
적절히 선택하여 적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