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e R&R이란 Gage Repeatability and Reproducibility를 줄인 용어로
계측기의 반복성과 재현성 분석방법이다.

Gage R&R은 측정자가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을 할 때 발생하는 변동의 크기를
통계적으로 해석하여 계측시스템의 적합수준을 평가한다

Gage R&R은 측정시스템 속에 포함되어 있는 Error(오류)를 츶정하기 위한 것이다.
Gage R&R = Gage R&R Variation / Total Variation (Part & GRR)으로 게산할 수 있는데,
그림에서 보다시피 한정된 변동(Variation)의 폭을 계산에 사용하게 된다

이 변동의 폭은 전통적으로 AIAG(Automotive Industry Action Group)에서 적용하고 있는
변동의 99%에 해당하는 폭을 사용하고 있다.

즉, 보통의 규격값은 양쪽 Spec을 갖기 때문에 99%의 α/2에 해당하는 0.5%의 Z값 2.5758의
±2Z에 해당하는 5.15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미니탭에서는 분석하는 변동의 폭(Study variation)을 AIAG의 권고사항인 99%가 아닌
±3Z(99.87%)에 해당하는 6.0 값이 default로 적용되어있어 적용하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이값을 5.15로 변경해 주거나 미니탭에서 적용한 default값인 6.0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값 이상, 이하와 같은 편측(한쪽) 규격값에 대한 Gage R&R은 어떻게 할까?
당연히 default값을 수정해 주어야 한다.

AIAG의 권고사항인 99%를 따르는 회사에서는 5.15 대신 편측 99%에 해당하는 2.326으로
변경해 주어야 하고, 99.87%(6.0)을 적용하는 회사에서는 2.782로 변경해 주어야 한다.
다만 회사의 방침이 99.87%에 해당하는 변동이 아닌 한쪽 3σ의 변동을 따른다고 하면
6.0대신 3.0을 적용하게 된다.

위에서 설명한 어떤값을 적용해 주던지 데이터에 대한 엄격한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식스시그마(혹은 통계)에서 그 원원이 무엇인지는 알고 올바로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