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Q (Cost of Poor Quality)는 문제와 관련한 모든 비용을 의미한다.
통상 COPQ라고 하면, 재작업 비용, 불량 발생 비용, 검사비용, 시험비용, 고객반품이나 불만처리 비용
등을 생각하지만, 과도한 재고비용, 지불지연에 의한 발생비용, 지급 처리 비용, 잦은 인사이동 등의
광범위한 “COPQ”도 포함시켜야 한다.

COPQ 계산을 위해 FMEA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현재의 Process내에 존재하고 있는 Cost는 다음과 같은 4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개별 Failure event의 발생 가능성
     ▶ 개별 Failure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 혹은 중대성
     ▶ 현 상태에서 검출을 위한 방책
     ▶ 개별 Failure에 대한 해결 비용
  
여기서, "Financial Benefit = 가시적 성과 금액 - Project 적용 비용" 으로 나타낸다

FMEA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순서로 COPQ를 계산할 수 있다.

Step 1 : FMEA를 실시하고 제어가 불가능한 요인은 제거한다.
  
Step 2 : 팀 Review 실시후, 아직 경험한 적이 없지만 잠재적인 Failure를 찾아서 추가한다.
  
Step 3 : FMEA를 사용하여 Risk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RPN 값 = Severity * Occurrence * Detection
 

 
Step 4 : RPN값을 구하고, 개별 Failure 해결을 위한 평균적인 노력도와 Cost/hr를 추정한다.
         (이 추정은 통상 90~95%의 신뢰수준을 가진다.)
          ACRi (평균개선비용) = EHRi(개선 소요시간) * ACHi (시간당 평균비용)
          i = 1 ~ n (n : Failure의 총수)
  
Step 5 : 개별 Failure를 해결하기 위한 평균 비용을 계산한다.
         WACR(가중평균개선비용) = Σ(RPNi * ACRi) / Σ RPNi
      
Step 6 : COPQ를 예측한다.
         COPQ = WACR * Project를 통한 개선된 Event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