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오감(五感)중 시각(視覺)이 두뇌 판단의 823를 좌우한다고 한다
** 시각(83%), 청각(11%), 후각(3.5%), 촉각(1.5%), 미각(1%)

눈으로 보는 관리를 통하여 작업단위(WIP), 낭비(Waste)를 발견할 수 있고 개인 업무의
Ownership을 부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수시로 변하는 작업현장과 사무환경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파악하고 관리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부나 전산관리에 앞서 3現주의를 바탕으로 한 '눈으로 보는 관리'가
필요하다. 순간적인 판단과 조치가 필요한 현장에서는 눈으로 보는 관리의 구현이 필수적이다.

눈으로 보는 관리는 정상과 이상을 눈으로 보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눈으로 보는 관리를 통하여, 정보제공 시기의 적절성(Timing), 판단과 부주의, 망각의 방지(정확성),
정보공유의 투명성, 행동과 반응의 스피드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대표적인 눈으로 보는 관리도구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물품적치장의 표시(주소 번지표시, 동 호수 표시, 품목 표시)

부품 적치장의 부품상태에서 현재 업무진행상태(과잉진척, 지연여부), 정위치 결정된 부품의 여부,
부품 사용순서 등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 생산량 관리판

생산이 변동하는 진짜 원인을 찾이서 근본적으로 지연이나 산포가 없는 라인으로 만들어 나가며
생산능력을 20~30% 높일 수 있다.

■ 정위치 표시 및 안돈

정위치 정지는 조립라인에 있어 자동화이다. 작업 중에 작업지연이 되었다고 작업자가 느꼈을 때
라인정지신호를 보내면 라인이 사전에 결정된 위치에서 정지하도록 한 것이다.

■ 간판

간판은 평준화생산과 표준작업을 확립한 뒤에 도입해야 하는데, 간판은 타이밍 좋은 생산시스템에
있어 후공정인수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과잉생산을 막고 타이밍에 맞춰 인수정보, 생산지시정보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페이스 메이커, AB 제어, 표준작업표, 전시대 등이 있다.